[당뇨전단계] 2023년 강동경희대병원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검진결과 및 식단관리&식후 운동의 중요성!

[당뇨전단계] 2023년 강동경희대병원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검진결과 및 식단관리&식후 운동의 중요성!

2023년 7월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국가검진을 받았다. 당뇨병에 걸리지않은 사람도 당화혈색소 검사는 필수 이다. 당뇨전단계인 나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추가로 받았다. 왜냐하면 국가 검진에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없음으로 검사를 추가해서 비용을 내고 검사를 받아야했다.

2022년 검진결과에서 나는 당뇨전단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식단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당화혈색소 5 를 유지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게되었다.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의 경우 검진결과가 나오는데 3주 정도 걸린것 같다.

한달 걸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네?

검진결과 우편을 열어보기 전에 나는 너무나도 궁금했다.

당뇨전단계인 나는 그동안 식단관리와 운동을 겸했기 때문이다.

개봉을 해서 검진결과를 하나씩 살펴보았다. 두근두근

건강검진 종합소견에 정상B(경계)로 체크되었고, 의심질환, 유질환, 생활습관 관리는 해당사항 없음!

기타 사항에 “콜레스테롤관리 : 저지방 식이, 규칙적 운동하세요

매년 검진하면 나오는 레파토리 같은 콜레스테롤 관리!!

당뇨전단계인 나는 식단도 채식위주로 먼저 식사를 한 후 잡곡밥으로 3숟갈 정도 먹는다.

잡곡밥에 현미, 백미, 찹쌀은 없다.

공복혈당 검진결과

공복혈당(mg/dL) 수치는 88로 100미만의 정상 범위에 있다.

사실 공복혈당은 그날 몸 컨디션에 따라 혹은 전날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짐으로 반드시 당화혈색소(HbA1C) 검사를 함께해야 당뇨병 검사를 제대로 할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 혈액검사 결과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2022년기준 222에서 218로 내려왔고

HDL 콜레스테롤은 49에서 71로 올라갔다. 견과류와 올리브오일을 매일 챙겨먹은 효과인가?

LDL 콜레스테롤은 160에서 140으로 내려왔다. 130미만으로 낮춰야하기 때문에 아직 더 관리가 필요하다.

중성지방은 65에서 35로 내려왔다. 굳굳굳!!!

식단관리와 운동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안심이 된다.


당화혈색소 검진 결과

추가검사 받은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는 5.9가 나왔다.

정상범위인 4.5%~5.8%에는 들어오지 못했지만 만족스러운 수치였다.

2022년 검진결과에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6.2였다. 무려 0.3 포인트를 낮춘것이다.

당화혈색소 검사결과

이번 검진결과를 기다렸던 이유가 있다.

식단관리와 운동을 겸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변화가 없는 결과가 나왔거나 미미했다면

여기서 멈추고 평소와 같이 식단관리 없이 먹고 살려고 했다.

빵돌이인 내가 빵을 못먹고 산지 1년이 넘었다.

밀가루와 기름에 튀긴 음식을 안먹으니까 살은 저절로 빠졌다.

원래 체중은 63인데 식단관리 후 59~61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위해서 기름에 튀긴 음식을 안먹은 이유도 있다.

2022년에 검진결과를 받아보고 나는 정말 당뇨전단계인가? 췌장의 인슐린 기능이 고장인가?

정확한 판단을 위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당부하 검사도 받았다. 결과는 정상이였다.

나는 스트레스 때문에 당뇨전단계가 온것으로 유추하고 있다.



식후 운동의 중요성

식수 30분 혈당이 굉장히 중요하다.

운동을 할 수 없는 아침은 채식 샐러드 위주로 식사를 했다.

점심은 샐러드와 잡곡밥 그리고 기름에 튀기지않은 반찬 위주로 먹었다. 먹고 싶은 만큼먹었다.

점심 식사 후 15분 정도 걷는다. 회사 건물까지 걸어가는 시간이다.

그리고 회사 내 헬스장에 가서 근력운동 15분을 하고 런닝머신(14 속도) 5분간 심장이 요동칠정도로 뛴다.

그리고 저녁 식사는 샐러드와 잡곡밥을 먹고 40분에서 1시간정도 거의 매일 걸었다.

런닝머신 뛴 거리를 제외하고도 하루에 1만보는 무조건 채워진다.

운동을 하니 몸도 가벼워지고 힘이 나는 기분이 든다.

체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운동의 효과는 확실했다.

그걸 느꼈던 계기는 설악산 오색약수터에서 출발해서 대청봉까지 올라가는 최단코스를 선택해서 다녀왔는데 힘들다는 느낌이 없었다.

함께 대청봉에 오른 친구 둘은 땀으로 목욕을 했고, 많이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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